책 소개

출처 : 네이버 책

자연 선택이 없으면 진화론도 없다!

진화는 적응과 자연 선택이라는 명확한 논리, 확고한 인과율에 의해 진행된다. 그렇게 단순한 법칙의 반복을 통해 생명계는 끊임없이 변하며 오랜 세월 엄청나게 다양한 생물들을 창조해 냈다. 가장 적응적인 개체가 자연 선택되는 과정을 통해 생물이 진화한다라고 한다면 39억 년이라는 엄청난 진화 역사를 거쳐 온 결과인 현재의 생물들은 거의 완벽에 가깝지 않을까?

그러나 자연에는 이와 같은 추측에 맞지 않는 비합리적이고 설명하기 힘든 수수께끼들이 널려 있고, 생명의 진화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로 생각된다. 다윈주의 생물학자 조지 윌리엄스는 이 책을 통해 현재 진화론과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주요 논의들을 다루면서 진화에 대한 일반인, 그리고 생물학자까지도 잘못 알고 있는 많은 오해들을 풀어나간다.

저자는 자연선택은 개체에 나아가서 개체의 유전자에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진화적 적응이 가져다준 불완전하고 불합리한 신체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운명에 처한 생물들의 예를 소개하며, 자연 선택은 적자를 선택하는 것보다 부적자를 추리는 과정을 통해 진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한다.

본문의 1장-5장에서는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생물학적 적응 연구들에 대한 저자의 관점이 요약되어 있다. 후반부의 6-9장에서는 진화가 가져다준 유감스러운 특성들이 현대 인류의 삶에서 사회적ㆍ의학적ㆍ철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논하고 있다. [양장본]

〈font color="ff69b4"〉☞〈/font〉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
이 책은「사이언스 마스터스」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이다. 전 세계 26개국에서 출간된「사이언스 마스터스」시리즈는 천문학에서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과학계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들과 기초 과학의 핵심 지식들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과학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자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