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문의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두었습니다.

그 외의 문의가 있다면
'티티섬에 말 걸기'를 이용해주세요.

Q.
음식을 가져가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A.

안녕하세요? 티티섬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2023년 7월 기준)

 

무엇을 먹을 수 있나요?

티티섬에서는 텀블러(다회용 컵)에 담긴 음료와 페트병/캔/팩에 담긴 음료만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음료는 티티섬에서 먹을 수 없습니다.

티티섬에서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레스 웨이스트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티티섬에서 같이 해 볼까요?

 

어디서 먹을 수 있나요?

텀블러에 담긴 음료는 티티섬 어느 곳에서든 먹을 수 있습니다. (티티카페에서 구매한 음료도 텀블러에 담겨 있다면 어디서든 가능!) 혹시 마시다가 흘렸다면 바로 알려 주세요.

단, 음료를 제외한 음식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어요. 아래 내용을 꼭 읽어 주세요!

 

1. 9층 카페와 모두라운지

9층 카페에서 구매한 음료와 음식만 먹을 수 있어요. 단, 텀블러에 음료를 받았다면 티티섬 어느 곳에서든 먹을 수 있습니다.

 

2. 10층 모두의 테이블

음식류는 모두 10층 모두의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어요. 외부에서 사 온 음식, 직접 싸 온 도시락, 9층 카페에서 산 쿠키, 11층 자판기에서 뽑은 것들을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단, 배달 음식은 안 돼요.

먹고 난 뒤에 주변 정리,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처리, 설거지를 스스로 해야 해요.

가져 온 음식류나 식기는 그날에 되가져가야 해요. 당일에 되가져가지 않은 것들은 바로 폐기됩니다.

 

3. 11층 티티라운지

11층 자판기에서 뽑은 것을 먹을 수 있어요.

외부에서 사 온 간단한 스낵류도 먹을 수 있어요. 국물이 있거나 냄새가 심한 것은 10층 모두의 테이블을 이용해 주세요.

먹고 난 뒤 주변 정리와 분리수거까지 말끔하게 해 주세요.

 

모두의 티티섬을 깨끗하게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Q.
트윈이나 틴이 아니지만, 전용공간이 너무 궁금해요. 잠깐이라도 들어가 볼 수는 없나요?
A.

전용공간을 포함한 티티섬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월 1회 정기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페이지 하단의 ‘투어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Q.
이용료가 있나요?
A.

티티섬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입니다.

Q.
‘용자’와 ‘영자’는 무슨 뜻인가요?
A.

‘용자’는 이용자, ‘영자’는 운영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어느 한쪽이 베풀고 다른 한쪽은 도움을 받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힘을 합쳐 더 나은 티티섬을 함께 만들어가는 용자와 영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책이 꽂혀있는 순서가 낯선데, 어떻게 정리돼 있나요?
A.

티티섬에서는 이용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주제, 살펴보기 좋은 주제의 책을 고르기 위해 모든 운영자들이 참여하는 수서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회의를 통해 들여온 책은 한국십진분류법(KDC), 듀이십진분류법(DDC)과 같은 표준 분류법을 따르지 않고 티티섬만의 분류체계에 따라 꽂아 둡니다. 책의 위치 등 책 관련 정보는 모바일 기기로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위한 기기가 필요하다면 안내데스크로 오세요.

Q.
OOO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A.

각 공간의 쓰임새를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자유롭게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나 책이 있고, 책뿐 아니라 영상, 장비·기기, 재료·작업물, 온라인 자료, 사람·강연 등의 콘텐츠도 접할 수 있습니다. 티티섬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웹사이트 ‘티티섬에 말 걸기’에 남겨주세요.

Q.
트윈과 틴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트윈과 틴이 눈치 보지 않고 폭넓은 경험을 쌓아갈 수 있는, 트윈과 틴에게 매력적이고 심리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지는 공간으로써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시도입니다. 도서관 전체적으로 트윈과 틴을 환대하고 존중하더라도 이러한 공간이 처음인 트윈과 틴은, 어른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의 이전 경험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를 주저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야 한다’보다는 ‘하고 싶다’에 집중하는 시간을 특히 전용공간에서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점점 전용공간 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도 트윈과 틴이 자기다운 모습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왜 ‘라이브러리 티티섬’인가요?
A.

티티섬은 ‘트윈tween’과 ‘틴Teen’을 의미하는 ‘티티tT’와 ‘섬’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가깝지만 살짝 떨어져있는 ‘섬 같은 공간’이면 좋겠다는 TNT Architect 한 명의 아이디어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게다가 높은 층에 있다보니 공중에 떠 있는 섬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티티섬’으로 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간의 정체성은 드러내지만, ‘도서관’이라는 단어에서 떠올리는 일반적인 이미지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라이브러리’를 선택했습니다.

Q.
티티섬은 어떤 공간인가요?
A.

12~19세는 자신의 관심과 취향을 탐색하며 삶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마음껏 스스로를 탐구하며 고민하고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라이브러리 티티섬은, 도서관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티티섬은 자유로운 쉼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일상 속 여행’의 공간입니다.